'녹슨 가슴'과 함께 공동 타이틀곡인 '투명한 눈물'은
멤버 김민수가 사고 나던 당일 최초로 노래한 녹음 분의 결과물 뿐이어서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는 곡이다.
투명한 눈물 - 먼데이키즈
눈물이 투명한 이유는
마음이 녹아 그런 거래
죽을 만큼 차가워진 가슴이
녹아내려 그런 거래
내 눈물이 다 한 이유는
네게 다 줘서 그런 거래
소리 내어 울고 싶어
찾아보고 또 찾아도
날 위해 울 눈물은 없어
미쳐버린 내 두 눈이
네 모습만 기억한대
너무 아파서 너무 슬퍼서
죽을것만 같아서
아니 아니 아니 안돼
제발 날 떠나지마
너만 바라고 너만 사랑한
내 마음이 날 울려
내 가슴을 뜯어내서
네게 보여줄 수 있을까
비워도 비울 수 없는
내 마음의 조각들을
움켜 잡고 울고 있잖아
미쳐버린 내 두 눈이
네 모습만 기억한대
너무 아파서 너무 슬퍼서
죽을것만 같아서
아니 아니 아니 안 돼
제발 날 떠나지 마
너만 바라고 너만 사랑한
내 마음이 날
혹시 네가 돌아올까 봐
울고 있는 날 안아줄까 봐
난 이렇게 널 찾고 있어
네가 다시 돌아 오면
다시 나를 사랑하면
흘려 주려고 참아 왔는데
내 마지막 눈물을
아니 아니 아니 안 돼
제발 날 떠나지 마
너만 바라고 너만 사랑할
내 마음이 날 울려
녹슨 가슴 - 먼데이키즈
가슴도 녹슬 거야 오래 버려두면
너를 그리는 일 힘에 부쳐 손 뗄 날 올거야
기억도 해질 거야 자꾸 쓰다 보면
남아있는 너를 지우다가 닳아 없어질 거야
보낼게 그럴게 결국 이별일 사랑인데
이쯤 뒤도는 게 더 나을 테니 그게 옳은 걸 테니
그러니까 슬퍼하면 안돼
나처럼 무너지면 안돼
빚만 더 늘까봐 사랑한단 말조차 숨기는 날 봐서라도
웃어야 돼 힘이 들겠지만
웃는 게 더 아프겠지만
세상에 태어나 니가 전부였었던
한 남잘 위해 한 남잘 위해서
믿을게 그럴게 나를 살게 한 사람인데
사랑한 걸로도 고마웠다고 그래 다행이라고
그러니까 슬퍼하면 안돼
나처럼 무너지면 안돼
빚만 더 늘까봐 사랑한단 말조차 숨기는 날 봐서라도
웃어야 돼 힘이 들겠지만
웃는 게 더 아프겠지만
세상에 태어나 니가 전부였었던
한 남잘 위해 한 남잘 위해서
사랑한다는 이유로 참 많이 울렸나봐
이제 해줄 수 있는 건
이별 뿐인가봐 그 뿐인가봐
잊어야 돼 보고 싶겠지만
미칠 듯 안고 싶겠지만
내 몹쓸 가슴에 두는 것도 미안한
한 여잘 위해 한 여잘 위해서

from 1st Single Incompletion (2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