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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이 있는 게 정상일까, 없는 게 정상일까.

부부관계는 월 몇 회 해야 평균일까. 바람을 피우는 기혼자는 얼마나 될까….

나이에 관계없이 성과 관련된 질문과 의문은 한이 없다.

 

직장인들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정력이나 성생활이 다른 사람과 비교할 때 평균인지 아니면 지나친 것인지 알고 싶다.

「이코노미스트」가 대기업 직장인 성의식·실태조사로 대신 그 답을 준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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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대기업에 근무하는 K부장(44세). 그는 요즘 통 살맛이 안 난다.

다 큰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놀고, 마흔이 넘은 아내도 예전처럼 자신을 챙겨주지 않는다.

그렇다고 결혼 15년이 넘은 아내와의 잠자리가 새록새록할 리도 없다.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이만저만 크지 않은데 어디 가서 툭 터놓고 얘기할 상대를 찾기도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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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요즘 부쩍 애인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성적으로 사회가 문란한 것은 싫지만 나 혼자 ‘범생이’로 남아 있는 것도 뭔가 손해 보는 기분이다. 애인을 둔 친구들도 적지 않은 것 같다. 그들은 술자리에서 만나면 “인생을 즐기라”고 권한다. “놀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어쩌다 룸살롱 접대부와 성관계를 한번 해도 아내를 보면 미안한데 애인을 둔다는 것은 영 내키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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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K부장과 같은 심정의 기혼 샐러리맨들이 적지 않다. ‘애인 하나 있으면 무미건조한 일상에 큰 활력이 될 수 있을 텐데’ 하는 마음이지만 정작 실천에 옮긴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다. 애인을 어디서 구할지도 모르고 기회가 생긴다 해도 생각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박봉에 돈 쓸 일도 답답하고 아이들을 생각하면 무엇보다 가정불화가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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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가 800호 기념 특집으로 대기업 30, 40대 기혼 직장인을 대상으로 ‘성실태·의식조사’ 를 한 결과, 이처럼 성과 관련해 ‘몸 따로 마음 따로’인 기혼 직장인들의 모순된 의식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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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의식…


아내-사랑-성은 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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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불륜’이 화두가 됐다.

이 주제를 다룬 영화 ‘바람난 가족’이 대박을 터뜨렸고

최근에는 TV 드라마를 통해 불륜이 우리의 일상생활을 파고든다.

서로 모르는 기혼 남녀가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성인 나이트 클럽이 성실하고 건전한 직장인들을 유혹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사회가 문란해졌다”고 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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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기혼 직장인들 역시 생각이 같다. 10명 중 7명(73.0%)이 “요즘 사회가 문란하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적을수록 그렇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초반은 77.1%가 “그렇다”고 본 반면 40대 후반은 58.8%가 그렇게 본다. 3명 중 1명(31.8%)은 “요즘 애인을 둔 기혼자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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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직장인 스스로의 성의식을 보면 그들이 보는 사회상이 그대로 투영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의 성의식은 위험 수위에 가깝다. 절반 가까운 직장인(46.7%)이 “애인이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고 “사랑한다면 아내 아닌 다른 사람과도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는 직장인 역시 절반이 넘는다(53.9%). 한술 더 떠 절반(50.9%)은 “사랑하지 않아도 아내 아닌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아내 아닌 다른 여성을 사랑할 수 있다”는 응답은 29.7%여서 아내-사랑-성을 별개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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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생각’은 그저 ‘생각’에만 그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언제든 실천으로 옮겨질 태세다. 46.1%는 “기회가 있다면 아내 아닌 다른 여자와도 성관계를 갖고 싶다”고 생각한다. 3명 중 한 명은 “최근 1년 동안 성적 자극이 부족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41.4%는 “새로운 성적 자극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새로운 성적 자극’을 필요로 하는 연령층은 40대 후반이 가장 많아 64.7%가 그 필요성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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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대기업 직장인들이 뻔뻔스러운 것일까?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대다수(82.5%)는 “아내 아닌 다른 여성과 성관계를 갖는다면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답했다. 또 절반 이상(53.7%)은 아내에게 바람 피운 것이 알려질까 두렵기도 하다.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되지만 아내 몰래 새로운 성적 자극과 성관계 상대를 찾고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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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성과 관련된 법·제도의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는 것일까? 일단 세 명 중 두 명(66.5%)이 “부부간 성폭행도 처벌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조사대상이 ‘남성’이었으며 젊은 층에서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남녀평등의식이 진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질문에 대한 40대 후반의 찬성 비율은 29.4%에 불과했다. 간통죄 역시 찬성이 54.4%로 반대(24.2%)의 두 배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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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성매매와 집창촌에 대한 생각은 다르다. 현재처럼 성매매를 특별법으로 단속해야 한다는 정책에 반대다. 49.4%가 반대, 29.9%가 찬성으로 반대 의견이 훨씬 많다. 집창촌 폐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의견이다. 절반이 넘는 55.2%가 반대한다. 찬성(23.0%)의 두 배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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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태…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 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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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에 애인 없으면 팔불출’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외도하는 기혼 남녀가 많다는 얘기다. 그래서 ‘불륜 공화국’이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쓰고 있는 게 우리 사회다. 이번 조사에서처럼 대기업 직장인들 역시 사회가 문란하다고 생각하고 절반이 외도할 생각이 있다. 또 절반이 애인을 두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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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 ‘애인’의 의미는 무엇일까? 많은 직장인은 ‘애인’의 의미를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45.1%)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은 애인 하면 성관계를 연상한다. 42.0%가 ‘애인’을 ‘성관계를 갖는 사람’으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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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떤 사람을 애인으로 두고 싶은 것일까? 이 역시 같은 답을 얻을 수 있다. ‘성적으로 좋은 사람’을 애인으로 두고 싶다는 응답은 36.8%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43.8%)과 ‘이해해 주고 편한 사람’(39.8%)에 이어 세 번째다. 지적(6.3%)이거나 경제력이 있거나(14.5%), ‘외모가 준수한 사람’(16.4%)은 대기업 직장인들의 ‘애인 후보’와는 거리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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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의 연령대는 20대와 30대를 희망하는 직장인이 각각 46.3%로 같은 것으로 조사됐다. 40대를 희망하는 사람은 7.4%. 또 절반 가까운 직장인들(43.0%)은 애인이 생길 경우 결혼 여부는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기혼이든 미혼이든 괜찮다는 것이다. 미혼여성을 원하는 직장인은 38.1%, 기혼여성을 원하는 사람은 10.2%, 이혼여성을 원하는 사람은 8.7%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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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가 현재 애인이 있는 직장인은 몇 명이나 되는가이다. 정말 애인이 없으면 팔불출일까? 조사 결과는 직장인들의 희망이나 일반적인 생각과는 상당히 다르다. ‘성관계를 갖는’ 애인이 있는 직장인은 10명 중 한 명꼴인 10.2%. 또 이들 중 절반 가까운 45.5%는 두 명 이상이다. 평균 수치는 1.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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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애인이 없더라도 결혼 후 전 기간을 따진다면 이 비율은 조금 는다. 15.2%가 “애인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 중 2명 이상 있었다는 직장인은 49.0%였다. 평균 수치는 2.1명. 결국 대기업 기혼 직장인 3명 중 1명은 현재 애인이 있거나 과거에 있었다는 얘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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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어디서 어떻게 애인을 만난 것일까? 계기는 다양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이트클럽 부킹이 26.5%로 가장 많았지만 업무 관계로 만나기도 하고(12.2%), 회사 동료(10.2%)이기도 하다. 또 학교 동창 모임(10.2%), 동창 외 모임(8.2%)도 계기가 된다. 기타가 28.6%나 된다는 것도 만남의 계기가 다양하다는 해석의 근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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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를 가져도 된다고 생각하는 대상은 직업여성이 66.3%로 가장 많았고 미혼(55.3%), 이혼(49.8%), 기혼(28.2%)의 순이었다. 4명 중 한 명 이상이 “기회가 있다면 기혼 여성과도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해 성에 대한 ‘의식’이 상당히 개방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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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는 다소 다르다. 지난 1년 동안 아내 아닌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조사된 직장인은 절반이 넘는 56.7%였으며 이중 대다수는 직업여성(40%)과 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미혼 여성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직장인은 16.4%였으며 기혼여성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직장인은 8.4%로 조사됐다. 43.3%는 아내 아닌 다른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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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다수 직장인들이 성적 관심을 유발시키는 장소를 찾은 것으로도 드러났다. 지난 1년 동안 대부분(71.8%)의 직장인이 단란주점을 갔었고 절반가량이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호출하거나(54.5%), 룸살롱을 간 적이 있었다(52.3%). 나이트클럽이나 안마시술소 등을 가 본 경험이 있는 직장인도 적지 않았으며(각각 39.3%, 36.8%) 나이트클럽에서 부킹을 해본 직장인은 28.2%였다. 39.9%는 인터넷 섹스 사이트를 방문한 적이 있으며 15.8%는 섹시바를, 7.7%는 퇴폐 이발소를 찾은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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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관계…


월 평균 6.4회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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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삶의 기초는 가정이고 가정의 기초는 부부관계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가정을 중시하는 문화다. 외도를 해도 부부관계나 가정을 깨뜨리면서까지는 원하지 않는다. 성에 대한 생각이나 행동은 위험수위를 넘나들면서도 가정은 지키고 싶어하는 것이 대기업 직장인의 특성이다. 이들 중 “이혼하고 싶다”는 사람은 극히 드물어 4.2%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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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이들은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문제로 여긴다.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직장에서의 스트레스가 부부관계에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29.2%는 스트레스가 “많다”고 답했으며 52.5%는 “어느 정도 있다”고 답했다. 부부관계에 영향을 주는 직장 내 스트레스 요인은 다양했다. ‘업무 자체의 스트레스’라는 응답이 30.7%로 가장 많았지만 ‘상사가 주는 스트레스’(23.9%)나 ‘업무량 과다’(19.6%), ‘치열한 경쟁’(16.7%)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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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작 부부관계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년 동안 ‘성적인 문제로 인한 부부 트러블’을 겪은 응답자는 7.4%에 불과했다. “아내가 요즘 성적으로 불만을 갖고 있는 것 같다”는 직장인도 13.2%로 심각해 보이지는 않는다. 이 진술에 “아주 그렇다”고 동의한 사람은 0.6%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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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의 성생활에 불만을 갖고 있는 샐러리맨도 많지 않았다. 16.9%에 불과하다. 절반 가까운 48.4%의 응답자는 아내와의 성생활에 ‘만족’이다. 따라서 최근 사회현상으로 대두된 것처럼 보이는 ‘성관계를 갖지 않는 부부’ 즉, 섹스리스 부부는 많지 않다. “현재 섹스리스 부부거나 향후 그렇게 될까 걱정”이라는 직장인은 12.4%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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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바람을 피우고 기회가 있으면 아내 아닌 다른 여자와도 성관계를 갖겠다는 남성 직장인들이지만 아내에 대한 의심은 하지 않는다. “아내에게 바람 피운 것이 알려질까 두렵다”는 직장인은 53.7%로 절반이 넘는다. 그러나 “아내가 바람을 피울까 걱정”하는 직장인은 8.4%에 불과하다. “아내에게 애인이 있는 것 같다”고 보는 직장인은 2.8%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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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를 맺는 횟수도 적지가 않다. 30, 40대 직장인들의 월평균 부부관계 횟수는 6.4회. 최소한 주 1회씩은 사랑을 나눈다는 것이다. 물론 나이가 많을수록 횟수는 준다. 30대 전반에는 월 7.4회씩 부부관계를 맺지만 30대 후반은 5.8회로 뚝 떨어진다. 40대 전반은 5.5회, 40대 후반은 4.6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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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적 능력과 관심…


두 명 중 한 명 “난 정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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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성적 능력이 감퇴하는 것은 자연의 이치다. 게다가 불황을 겪고 있는 시대다. 직장에서의 조기퇴직 압력에 과다한 업무량, 인간관계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성적 능력을 감퇴시키는 다양한 요인 중 하나가 된다. 부부관계 횟수가 30대 전반에서 40대 후반으로 갈수록 줄어드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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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작 자신의 성적 능력을 우려하는 직장인은 별로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절반(50.5%)이 “성적 능력이 강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약하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은 7.6%에 불과하다. “아내와의 잠자리가 두렵다”거나 “여자와의 잠자리가 두렵다”는 응답 역시 각각 8.1%와 5.0%에 불과하다. 성적 욕망이나 호기심도 강하다고 생각한다. 각각 60.0%와 59.8%가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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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동안 성과 관련된 어떤 문제를 경험했는지에 대한 조사에서도 이 같은 사실이 반영된다. 성과 관계된 고민을 한 직장인은 13.0%, 성적 능력의 쇠퇴를 경험했다는 직장인은 17.6%, 발기부전이나 조루를 경험한 직장인 비율은 각각 4.3%와 5.6%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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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장제나 강장식품을 복용한 직장인은 10명 중 한 명(9.3%) 정도였다. 발기부전 치료제를 사용한 직장인은 3.1%에 불과했다. 최근 수년 사이 ‘성의 혁명’을 불러 일으키며 관심을 끈 발기부전 치료제에 대한 인식은 개방적이었다. 40.1%는 “필요할 경우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64.7%는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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