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시럽 시장에서 커피 맛에 대한 의견은 이분법이다. 시럽으로 인해 커피 맛의 스펙트럼이 넓어진다는 견해와 커피 본연의 향미를 훼손시키는 주범이라는 의견. 하지만 커피와 시럽이 만나면 커피 시장의 범위가 훨씬 넓어지는 것은 자명한 사실. 이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본다.


 

 커피와 시럽이 만나야 커피 시장 넓어져
시럽이라 함은 흔히 점성이 있는 액체 상태의 설탕을 말한다. 하지만 커피를 중심으로 시럽을 말하면 흔히 커피에 첨가하여 음용하는 액체당류를 총칭해서 말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하다. 보통 시럽하면 커피음료에 첨가하는 설탕시럽을 줄인 말로 통하지만 커피부재료가 시대에 따라 변하면서 시럽 또한 시중에서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먼저 커피에 첨가하는 당시럽, 여기에 향을 첨가하는 플레버 시럽, 소다 음료나 과일을 농축한 과일시럽을 포함하여 칵테일이나 색상을 내주는 시럽 등으로 다양하게 발전돼 가고 있다. 현재도 시럽회사에서는 시장의 필요에 의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럽을 개발하여 선보이고 있다.  우선 단순한 설탕시럽은 쉽게 숍에서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데 설탕과 물을 1:1 비율로 혼합하면 숍에서 사용하는 설탕 시럽이 된다. 여기에 다양하게 착향한 제품이 흔히 커피에 첨가하는 ‘커피 플레버 시럽’이라 할 수 있다. 그 종류로는 헤이즐넛, 바닐라, 캐러멜, 아이리쉬, 아몬드 등이 있다. 이들의 제품에 첨가되는 향은 화학적으로 만들어내는 합성향이 대부분이나 천연향을 첨가하는 제품도 있다.  


 

 시럽을 냉장고 속에

국내에서 시럽 시장의 대부부분의 수요는 커피숍 즉 커피시장과 연계해 일어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외국에서처럼 가정 속 냉장고에 다양한 시럽을 구비해둔다면 굳이 음료수 비용을 따로 들이지 않고도 색다른 풍미의 음료수를 만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케익과 같은 제빵류, 아이스크림 등 시럽 하나만으로 다양한 레서피를 창조할 수 있다. 그러니, 다양한 향과 과즙으로 다양한 재료와 궁합을 맞추는 시럽 제조, 유통판매 회사들과 가까워진다는 것은 그만큼 요리실력이 향상됨을 의미하는 거라 믿어 의심치 않겠다.

 

 

포모나 POMONA
에스프레소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2000년도에 개발된 순수 국산 브랜드로 ‘과수의 여신’이란 뜻. 포모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2003년 7월부터 포모나 시럽의 여신 캐릭터와 로고 이미지를 새롭게 디자인하였다. 에스프레소 전용 시럽인 향 시럽과 이탈리안 소다수, 버블티, 스무디 등 여름음료에 어울리는 과일 시럽 등이 있다. 응용 향시럽은 에스프레소 커피, 프리잔테, 차류, 칵테일 등에 주로 이용되고 과일 시럽은 이탈리안 소다, 스무디, 버블티, 슬러시, 과일빙수 등에 사용된다. 케이크와 같은 제빵류나 아이스크림 등에 응용해도 좋다

 

 

모닝 MONIN
전 세계 시럽 브랜드 중 대표 브랜드이자 가문의 이름으로 1912년 Georges Monin 이 한때 프랑스의 수도도 역사적인 Bourges에서 최고급 리큐르와 시럽 제조를 결심한 이후 이를 실행에 옮기고 1945년 모닝의 아들인, Paul  Georges이 회사를 이어 받아 최고급 품질을 유지하며 프랑스 자국시장을 키워나가 오늘에 이른 브랜드. 순간저온살균 처리로 신선함이 오래가며 과일 엑기스와 당분리 풍부히 들어간 고농축액이어서 적은 양으로도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테, 모카 등 커피류에서부터 차, 과일음료, 칵테일, 요리까지 다양하게 응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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